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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잠옷이란 말 그대로 두 사람이 같이 입는 잠옷을 말해요. 저는 남자친구랑 2년째 동거 중인데 처음엔 그냥 제 옷 입고 잤거든요. 근데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내 옷 이 옷 구분 없이 막 입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예 커플잠옷을 맞춰서 입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둘 다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보다는 주말에 데이트하면서 쇼핑하기로 했는데 어떤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사이즈를 골라야 할지 너무 어렵더라고요. 일단 인터넷 검색해서 나오는 유명 브랜드 위주로 보기로 하고 백화점이랑 아웃렛 매장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는데 확실히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는 게 최고였어요. 소재나 핏감 같은걸 미리 알 수 있어서 실패확률이 적었거든요. 그렇게 저희 마음에 쏙 드는 예쁜 커플잠옷을 장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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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타일의 잠옷을 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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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각자 취향이 확고했어요. 남자 친구는 무조건 편한 걸 선호했고 저는 약간 공주풍 느낌 나는 레이스 달린 원피스형 잠옷을 원했거든요. 결국 타협점을 찾아서 무난한 체크무늬 파자마 세트로 골랐어요. 무늬 없는 단색이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패턴이 들어간 게 예쁘더라고요. 특히 바지 밑단에 프릴 장식이 달려있어서 귀여웠어요. 상의는 단추로 되어있고 하의는 고무줄이라 편하게 입을 수 있었어요. 바지는 일자핏이라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더라고요. 원단 자체가 부드러워서 착용감도 좋았어요.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저는 키 160cm에 몸무게 47kg이고 상체 55반 하체 66이에요. M사이즈 입으니까 딱 맞았어요. 원래 S 입는데 이건 좀 넉넉하게 입어야 편할 거 같아서 한 치수 크게 주문했더니 여유 있게 맞더라고요. 참고로 남성용 파자마는 프리사이즈라서 95~105 입는 분들 모두 입으실 수 있어요. 여성용은 44~66까지만 추천드려요.

 

소재는 어떤 걸로 선택해야 될까요?

아무래도 피부에 닿는 부분이니까 촉감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면 100%면 좋겠지만 그러면 구김이 많이 가고 세탁하면 줄어들어서 오래 못 입어요. 그래서 폴리에스터 혼방 재질로 된 걸로 골랐는데 구김도 적고 건조도 빨라서 좋더라고요. 물론 순면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입었을 때 까슬거린 느낌은 없었어요. 오히려 신축성이 좋아서 활동하는데 편했어요.

이렇게 해서 우리만의 커플잠옷 완성! 이제 매일 밤마다 꿀잠 잘 수 있겠어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커플잠옷 맞춰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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