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정의 그리고 주가는 어떻게 결정되고 증권사는 왜 존재해야 할까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 게 주식이죠. 그래서 이번엔 주식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지식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주식이란 무엇인가요?

주식회사란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설립되는 회사입니다. 즉, 주주에게 소유권이 있고 주주는 자신이 가진 주식수만큼 권리를 행사할 수 있죠. 따라서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 구조랍니다.

 

주가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주가라는 건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기업의 가치는 미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등 다양한 요소로부터 평가되는데요, 이러한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도 특히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형성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같은 경우 반도체 산업이라는 큰 틀 안에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갤럭시 S21 출시 연기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어요. 반면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언택트 시대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를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죠. 이렇듯 특정 기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주가가 결정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증권사는 왜 존재하나요?

증권사에서는 고객분들께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목에 대해 매매주문을 받아 대신 주문을 내드리고 수수료를 받는 업무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거래소(KRX)와는 별도로 자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이를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답니다. 또한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관/외국인 대상 영업활동도 진행하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주식초보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시간에는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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