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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며 국내 최초로 AL-Forming 기술을 도입하였고, 자동차 부품용 소재 생산업체인 (주)삼화금속과 전기전자부품용 소재 생산업체인 (주)지 씨 테크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요!
조일알미늄은 1957년 설립되어 현재 코스피 상장기업입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알루미늄 압연제품(AL6061, 7075등), 알루미늄 박(식품포장용기, 전자레인지용 포일 등), 판재(건축자재, 차량경량화 소재 등), 기타(태양광 구조물, 전선심재 등)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삼화금속(주), 지씨테크(주)가 있습니다.
투자포인트는요?
우선 투자포인트 첫번째는 2차 전지 관련주로 분류된다는 점이에요. LG화학과의 합작법인 에코프로비엠이라는 배터리 양극재 업체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두 번째 포인트는 올해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이에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 포인트는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감입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삼광글라스로부터 유리병사업부를 양수받아 매출액 증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는 배당금 확대정책이에요. 매년 주당 100원씩 지급하던 배당금을 150원으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왜 알루미늄인가요?
요즘 친환경 이슈가 많이 대두되고 있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고있는데요, 최근엔 '친환경'하면 떠오르는 금속소재 중 하나인 알루미늄이 주목받고 있어요. 알루미늄은 재활용률이 높고 무게 대비 강도가 높아 철강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특히나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했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또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다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알루미늄일까요? 우선 알루미늄은 가공성이 우수해서 다른 금속재료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합금기술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진 재료로의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기존 철강산업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하지만, 알루미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소재랍니다. 마지막으로 자원순환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데요, 폐알루미늄캔 1톤을 재활용하면 약 6kg의 알루미늄을 얻을 수 있어서 경제적 가치가 뛰어나답니다.
환경이슈 속에서 성장가능성이 돋보이는 종목이니 관심 있게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일알미늄이었습니다.